[뉴스7 날씨] 밤까지 강한 소나기…내일, 중부·영남 소나기

노은지 2023. 6. 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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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내륙 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영남 지역엔 벼락이 치면서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까지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대기가 불안정해 낮부터 중부와 영남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지역별로 강우량의 차이가 크겠지만 5에서 최대 5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광주와 부산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28도, 광주와 대구 29도 등 대부분 지역 30도 가까이 올라 낮엔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 바다에서 2.5미터로 높게 일겠고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당분간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아 대비해야 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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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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