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700전 기록 승리로 장식한 DK 데프트 "기록보다 승리가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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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전을 승리로 기록한 '데프트' 김혁규가 이번 서머 각오를 전했다.
1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주 5일차 1경기에서 DK가 풀세트 접전 끝에 DRX에게 승리했다.
데프트가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데프트: 한국에서 29살 부터는 전역하지 않으면 출국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그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선수를 하지 못하기에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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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전을 승리로 기록한 '데프트' 김혁규가 이번 서머 각오를 전했다.
1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주 5일차 1경기에서 DK가 풀세트 접전 끝에 DRX에게 승리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진행한 DK와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최천주 감독: 게임 내용에서 위기가 좀 몇 번 있었지만 그래도 승리로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기세를 이어나가서 계속 연승을 쌓고 싶다.
데프트: 저도 뭐 당연히 뭔가 아쉬운 게 많았지만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그래도 잘 해서 이겨낸 것 같다.
경기에 대해 말해보자면
최천주 감독: 마지막 세트에서 우리가 좀 운영적으로 실수를 한 번 하는 게 아니라 두 번, 세 번 했던 게 아쉽다. 그래도 주어진 상황에서 선수들이 콜도 잘하고 판단도 좋았다.
데프트는 700전 출전 기록을 세웠는데
데프트: 일단 이겨서 더 좋고,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깰 기록이지만, 그래도 두 번째라고 하니까 좋다.
2세트에서 아쉬웠던 점은
최천주 감독: 2세트 게임 자체는 우리도 잘했는데, 단순이 원딜 티어가 안 맞았다.
LPL 우지 복귀가 화제인데, 어떻게 생각하나
데프트: 은퇴를 할 시기에도 충분히 최상위권 선수라 아쉬웠는데, 마침 EDG로 복귀한 점은 재미있는 거 같다.
1세트 사이온 픽은 즉흥적이었는지
최천주 감독: 연습한 픽이고, 스왑 효과도 있었다. 상대가 이를 보고 초가스를 선택하기도 했다. 얻는게 많아서 하게 됐다. 상대 다음 픽을 보고 자리를 정했을 거다. 캐니언이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못하는 픽을 많이 해서 가능했다.
데프트가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데프트: 한국에서 29살 부터는 전역하지 않으면 출국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그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선수를 하지 못하기에 이야기 했다.
서머 준비는 어떻게 했나
데프트: 스프링동안 게임에 집중을 못하고 지쳐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쉬려고 했고, 게임 외적으로 우리가 더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다들 조금 더 한 팀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데프트의 이번 시즌 각오는
데프트: 특별한 목표보다는 팀원 모두 열심히 하는 선수라 성적의 압박을 놓지 않는 선에서 재미있게 하려고 하고, 팬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시즌이 되면 좋겠다.
인터뷰를 마치며
최천주 감독: 이번 서머를 앞두고 다같이 준비했고, 어쨌든 2승으로 시작이 좋다. 앞으로 강팀을 만나 다 이기면 좋겠지만 그 과정에서 흔들릴 수 있다. 그 과정에서도 최대한 흔들리지 말고 잘 뭉쳐서 해쳐나갔으면 좋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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