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무승의 늪에 빠진 최용수 감독, "휴식기에 보완점 찾아 달라져야 한다"

조남기 기자 2023. 6. 11.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식기에 보완점 찾아 달라져야 한다."

11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강원 FC(이하 강원)-전북 현대(이하 전북)전이 킥오프했다.

최용수 강원 감독은 어두운 표정으로 경기를 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춘천)

"휴식기에 보완점 찾아 달라져야 한다."

11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강원 FC(이하 강원)-전북 현대(이하 전북)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1, 원정 클럽 전북의 승리였다. 전북은 후반 2분 구자룡의 자책골로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14·33분 조규성의 연속골로 게임을 뒤집었다.

최용수 강원 감독은 어두운 표정으로 경기를 평했다.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고자 선수들과 준비를 했으나, 역습 한 방과 측면을 활용한 마무리에 당했다. 선수들 많이 힘들 거다. 계속 경기해서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다. 어쨌든 우리가 원했던 경기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휴식기에 빠르게 보완점을 찾아 달라진 모습으로 나서야 할 거 같다."

강원은 여러 포지션에서 보강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최 감독은 "아무래도 우선적으로 공격수를 모니터링 한다. 우리가 원하는 선수 성향이 됐으면 좋겠다. 잘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일단은 보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문제가 됐던 마무리, 그게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감독은 "(선수단) 균형이 무너졌다. 상대가 볼을 가졌을 때, 우리 포지셔닝을 가져가지 못한다. 공격에서는 수동적이다. 상대가 예측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득점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라고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단점을 고치겠다고 언급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