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무승의 늪에 빠진 최용수 감독, "휴식기에 보완점 찾아 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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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에 보완점 찾아 달라져야 한다."
11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강원 FC(이하 강원)-전북 현대(이하 전북)전이 킥오프했다.
최용수 강원 감독은 어두운 표정으로 경기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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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춘천)
"휴식기에 보완점 찾아 달라져야 한다."
11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강원 FC(이하 강원)-전북 현대(이하 전북)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1, 원정 클럽 전북의 승리였다. 전북은 후반 2분 구자룡의 자책골로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14·33분 조규성의 연속골로 게임을 뒤집었다.
최용수 강원 감독은 어두운 표정으로 경기를 평했다.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고자 선수들과 준비를 했으나, 역습 한 방과 측면을 활용한 마무리에 당했다. 선수들 많이 힘들 거다. 계속 경기해서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다. 어쨌든 우리가 원했던 경기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휴식기에 빠르게 보완점을 찾아 달라진 모습으로 나서야 할 거 같다."
강원은 여러 포지션에서 보강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최 감독은 "아무래도 우선적으로 공격수를 모니터링 한다. 우리가 원하는 선수 성향이 됐으면 좋겠다. 잘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일단은 보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문제가 됐던 마무리, 그게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감독은 "(선수단) 균형이 무너졌다. 상대가 볼을 가졌을 때, 우리 포지셔닝을 가져가지 못한다. 공격에서는 수동적이다. 상대가 예측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득점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라고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단점을 고치겠다고 언급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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