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최하위, 김병수 감독의 진한 아쉬움 “승점 1이라도 따면 활기가 돌텐데…”[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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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이라도 땄었으면."
수원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수원(승점 8)은 9위 인천(승점 19)과 승점 차가 두 자릿수다.
김 감독은 "충분히 슴점 1을 딸 수 있었던 경기라고 봤다. 1점 씩이라도 땄으면 팀에 활기가 돌았을텐데 정신적으로도 팀 운영 하는데 있어서 힘든 부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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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승점 1이라도 땄었으면….”
수원 삼성 김병수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내뱉었다. 수원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수원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4연패 늪에 빠져 있다. 수원(승점 8)은 9위 인천(승점 19)과 승점 차가 두 자릿수다. 경기가 많이 남아 있지만 따라잡기에 쉽지 않은 간격임은 확실하다. 더욱이 수원은 후반 들어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지고 있다.
17경기에서 13패다. 김 감독은 “부상자도 부상자지만 체력적으로 방전되는 현상이라 신경이 쓰인다”고 고민을 말했다. 수원은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FC, 광주FC까지. 3경기에서 모두 1-2로 패했다. 김 감독은 “충분히 슴점 1을 딸 수 있었던 경기라고 봤다. 1점 씩이라도 땄으면 팀에 활기가 돌았을텐데 정신적으로도 팀 운영 하는데 있어서 힘든 부분 있다”고 말했다.
이날 불투이스와 뮬리치가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아직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 김 감독은 “2~30분을 뛸 체력은 되지 않을까”라며 “정상적인 컨디션이라고 할 수 없다. 만약을 대비한 것이다. 안병준의 대체자가 뮬리치밖에 없다. 전진우는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단기간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뇌과학 분야의 책을 많이 보며 공부를 하고 있다. 단기간이 확확 변하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 인내를 갖고 노력해야 한다. 부상자가 빨리 돌아와 최상의 전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또 한 번 승리하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6월 A매치 휴식기에도 가다듬을 시간이 많지는 않다. 3일 휴식하고 3일 회복하면 1주일이 남는다. 이 기간에는 경기 준비에 돌입한다. 수비쪽에서 결정적인 실수가 나오고 있는데 집중력 부분에서 신경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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