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잔류한 2020시즌 떠올린 조성환 감독 “수원의 자세 남다를 것, 중요성 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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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을 복기해보면 수원이 임하는 자세가 남다를 것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수원 삼성과 맞대결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조 감독은 "우리도 2020시즌 잔류를 걱정했다. 그떄를 복기 해보면 수원 선수들이 매 경기 임하는 자세가 남다를 것 같다"라며 "출전 명단 중 11명가량이 당시를 기억하고 있다. 선수들이 중요서에 대해서는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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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2020시즌을 복기해보면 수원이 임하는 자세가 남다를 것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수원 삼성과 맞대결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인천은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19로 9위에 올라 있다. 최하위 수원(승점 8)과는 10점 차가 난다.
하지만 방심은 없다. 인천은 과거 2020시즌 17라운드까지 2승5무10패로 하위권을 전전하다 후반기 대반전을 쓰며 잔류한 기억이 있다. 현재 수원은 2승2무13패로 당시 인천보다 따낸 승점이 적다. 조 감독은 “우리도 2020시즌 잔류를 걱정했다. 그떄를 복기 해보면 수원 선수들이 매 경기 임하는 자세가 남다를 것 같다”라며 “출전 명단 중 11명가량이 당시를 기억하고 있다. 선수들이 중요서에 대해서는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결국 실점이 문제다. 인천은 최근 5경기 1승4무로 패가 없지만 승점을 쌓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직전 FC서울전에서도 선제골을 넣고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조 감독은 “서울전에서도 보면 상대가 잘한 것도 있지만 우리가 포지셔닝을 잘하지 못했다. 전북 현대(0-0 무)전을 제외하면 매 경기 실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승리를 하지 못한다고 봐야 한다”고 짚은 뒤 “3연전 마지막인데 체력은 부분은 로테이션 통해서 보완하려고 한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 우리가 우위를 점하고도 세트피스로 실점하며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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