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 전환→GK, CB, MF 영입' 다음 시즌 확 달라질 토트넘은 어떨까

하근수 기자 2023. 6.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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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토트넘은 어떻게 달라질까.

마침내 새 사령탑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조만간 프리시즌에 돌입하여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어떻게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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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다음 시즌 토트넘은 어떻게 달라질까.

마침내 새 사령탑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셀틱과 함께 지난 시즌 '더블(리그, 스코티시 리그컵)'에 이어 올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스코티시컵, 스코티시 리그컵)'을 완성하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축구를 펼치고, 가치와 전통을 구현할 흥미로운 기회다. 모두가 자랑스럽고 흥분할 수 있는 클럽이 되길 바란다. 클럽 구성원 모두가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리라 장담한다"라며 부임 소감을 전했다.

빅리그 경험이 없다는 측면에서 우려 섞인 시선도 쏟아진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만큼 새판 짜기에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평가도 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조만간 프리시즌에 돌입하여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어떻게 달라질까. 먼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호하는 4백으로 전환이 예상된다. 여기에 주요 포지션을 보강해 전력을 강화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영국 '풋볼 런던'은 4-3-3 포메이션 아래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 최전방에는 2021-22시즌 빛났던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이름을 올렸다. 케인을 제외한 두 선수가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만큼 다음 시즌 활약이 절실하다.

중원은 이브 비수마와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새로운 선수가 추가됐다. 강등 당한 레스터 시티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메디슨은 새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있어 최우선 목표다"라며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수비에도 새로운 이름이 많다. 좌측에는 우디네세 임대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인 데스티니 우도기가 선발 명단을 꿰찰 거란 전망이다. 센터백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 최근 맨체스터 시티에서 거취가 흔들리고 있는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추가됐다. 여기에 페드로 포로까지 가세해 4백 라인이 완성됐다.

골키퍼도 바뀐다. 이별이 확정된 위고 요리스 대신 브렌트포드 수문장 다비드 라야가 이름을 올렸다. '풋볼 런던'이 전망한 라인업을 위해 토트넘이 영입할 선수는 메디슨, 라포르트, 라야까지 3명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메디슨은 5,500만 유로(약 765억 원), 라포르트는 3,000만 유로(약 417억 원), 라야는 2,500만 유로(약 348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 그만큼 이번에도 적지 않은 투자가 예상된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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