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수비수 영입설 난립→'맨유, 김민재 영입 원한다' 재확인

2023. 6. 11. 17: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재차 강한 의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맨유는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의 에이전트에게 김민재 영입을 원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맨유는 디사시를 포함해 다수의 수비수를 지켜보고 있다. 디사시는 맨유 이적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그 동안 수비수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2022-23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된 필 존스는 이미 팀을 떠난 가운데 매과이어, 베일리, 윌리암스 등 다양한 수비수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수비진 개편 가능성이 점쳐지는 맨유는 최근 다양한 수비수 영입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영국 더선은 지난 8일 '뉴캐슬이 맨유 이적이 유력한 김민재를 하이재킹하려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맨유는 김민재 영입에 실패할 경우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에 실패하면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파바드 영입으로 관심을 돌릴 것이다. 뉴캐슬은 김민재의 맨유 이적을 가로막을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수비수로 김민재와 함께 디사시를 지목하기도 했다. 김민재 역시 맨유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뉴캐슬과 파리생제르망(PSG)이 김민재를 하이재킹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보도가 언급되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일나폴리스타는 지난 8일 '맨유는 김민재에게 2028년까지 계약하는 것과 함께 연봉 600만유로(약 84억원)에 추가 옵션을 포함하는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유는 김민재 측과 수차례 미팅을 가졌고 합의가 임박했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올드트래포드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10일(현지시간) '맨유는 매과이어가 팀을 떠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새로운 엘리트 수비수를 영입하는 것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며 맨유가 매과이어 방출에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백은 9일(한국시간) '김민재가 토트넘의 제안을 거부했다. 김민재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사전 합의를 했다'며 김민재의 맨유행을 점쳤다.

[김민재, 파바드, 다사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