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마스터스] T1 ‘제타’ 손선호 “VCT 퍼시픽 PO 때처럼 도쿄에서도 활약할 것”

김형근 2023. 6. 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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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도쿄에 출전하는 T1의 '제타' 손선호가 2023년 두 번째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과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선호는 VCT 퍼시픽 이후 어떤 부분을 보완했는지에 대해 "시즌 초 기본기와 전략 문제, 그리고 조합 등에 숙련도 이슈가 있었지만 리그 경기 치르고 플레이오프 넘어가며 점점 가다듬었다."며 "대회 종료 후에도 마스터스 도쿄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챙기며 작전에 대해서도 잘 준비해서 예전에 비해 보다 매끄러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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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도쿄에 출전하는 T1의 ‘제타’ 손선호가 2023년 두 번째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과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0일 오후 일본 치바현의 팁스타 돔 치바에서는 2023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의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의 각오를 듣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T1에서 ‘제타’ 손선호가 대표로 참석했다.

손선호는 VCT 퍼시픽 이후 어떤 부분을 보완했는지에 대해 "시즌 초 기본기와 전략 문제, 그리고 조합 등에 숙련도 이슈가 있었지만 리그 경기 치르고 플레이오프 넘어가며 점점 가다듬었다."며 "대회 종료 후에도 마스터스 도쿄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챙기며 작전에 대해서도 잘 준비해서 예전에 비해 보다 매끄러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첫 대결 상대인 EDG에 대해 "중국에서 1위를 했던 팀으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팀으로 알고 있다."라고 생각을 밝힌 뒤, "앞서 스크림을 해본 경험이 있어 저희가 준비 한대로 작전이나 조합 숙련도를 잘 커버한다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루 일찍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치르는 것이 준비나 경기력서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하루 차이로 크게 경기력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기대할 만한 T1 선수로는 자신을 꼽은 손선호는 "VCT 퍼시픽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제가 한 번 더 좋은 모습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뒤 "'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선수도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지=미디어데이 실황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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