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포항 감독 “이호재? 아버지 닮아서 슛이 좋아” [현장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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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아버지 닮아서 슛이 좋아."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은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는 공격수 이호재 얘기에 아버지인 이기형 성남FC 감독을 언급하며 웃었다.
김 감독은 1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K리그1 18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호재는 이제 경기 흐름을 탈 줄 안다. 지난해엔 (교체로 들어가거나 했을 때) 전혀 못 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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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김용일기자] “이호재? 아버지 닮아서 슛이 좋아.”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은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는 공격수 이호재 얘기에 아버지인 이기형 성남FC 감독을 언급하며 웃었다.
김 감독은 1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K리그1 18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호재는 이제 경기 흐름을 탈 줄 안다. 지난해엔 (교체로 들어가거나 했을 때) 전혀 못 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더 낙하지점이나 스크린 플레이 등 좋다. 또 유효 슛도 많아졌다”며 “아버지 닮아서 그런지 슛이 좋다”고 칭찬했다. 현역 시절 ‘캐논슈터’로 불린 이 감독을 소환한 것이다.
직전 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누르고 2위(8승6무3패·승점 30)로 올라선 포항은 승점 2 차이로 3위인 FC서울(승점 28)을 상대로 2위 수성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제카를 최전방 선발 요원으로 두고 김승대~조재훈(U-22)~김인성을 2선에 배치했다. 조재훈에 대해서는 “가진 게 많다. 아직 경험이 없는데 패스나 드리블 치는 게 좋다”며 “훈련 때 탈압박이나 드리블에서 좋았는데 그것을 보여준다면 깜짝 놀랄 것이다. 보여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김준호(U-22)와 오베르단이 허리를 지킨 가운데 완델손~그랜트~하창래~박승욱이 포백을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황인재가 낀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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