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말리그] 낙생고, 광신방송예고 꺾고 첫 승···삼일고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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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생고와 삼일고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낙생고는 11일 광신방송예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자 고등부 서울·경인·강원 C조 광신방송예고와의 맞대결에서 82-66으로 승리했다.
낙생고는 57-44로 맞은 4쿼터에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삼일고와 인헌고의 맞대결은 삼일고의 79-65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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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림/최서진 기자] 낙생고와 삼일고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낙생고는 11일 광신방송예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자 고등부 서울·경인·강원 C조 광신방송예고와의 맞대결에서 82-66으로 승리했다.
강민수(2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가 최다 득점을 올렸고 홍찬우(16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 조성원(16점 4스틸), 임희찬(1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광신방송예고는 박정원(19점 18리바운드), 엄준형(16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이주경(16점 3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를 17-15로 마친 낙생고는 2쿼터 홍찬우의 맹활약에 힘입어 점수 차를 벌렸다. 홍찬우는 좌측 코너에서 3점슛을 터트렸고 골밑 득점, 레이업슛 등 다양하게 득점했다. 강민수도 레이업슛으로 힘을 보탰고, 조성원도 스틸에 이은 돌파 득점으로 41-30을 만들었다.
3쿼터 낙생고는 상대에게 연거푸 스틸을 허용하면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임희찬이 중거리슛으로 상대 흐름을 끊었고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되찾았다.
낙생고는 57-44로 맞은 4쿼터에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황지민이 속공 득점을 올렸고, 강민수는 레이업슛을 성공했다. 조성원의 3점슛도 림을 갈랐다. 승기를 잡은 낙생고는 경기 종료 3분여 전 벤치 자원을 투입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매듭지었다.
삼일고와 인헌고의 맞대결은 삼일고의 79-65의 승리로 끝났다. 고찬유(3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3점슛 4개를 꽂으며 맹활약했고, 위진석(13점 21리바운드), 양우혁(12점 3리바운드 4스틸), 박창희(11점 4스틸)도 힘을 보탰다.
반면, 인헌고는 정현석(23점), 김민국(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오벨레 제이슨(10점 6리바운드), 전승윤(10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를 극복할 수 없었다.
삼일고는 24-17로 근소하게 앞서 2쿼터에 격차를 더 벌렸다. 위진석이 연속으로 레이업슛을 성공한데 이어 좌측 45도 부근에서 3점슛을 성공시켰다. 고찬유는 돌파로 연속 득점을 올린 뒤 3점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삼일고는 전반을 24점 차(51-27)로 마쳤다.
후반도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위진석은 3쿼터 골밑을 장악하며 득점을 쌓았다. 고찬유는 속공으로 박창희는 중거리슛으로 힘을 보탰다. 인헌고의 추격이 거셌지만, 이미 넉넉한 점수 차를 챙긴 삼일고는 첫 승을 따냈다.
<경기 결과>
(1승) 낙생고 82 (17-15, 24-15, 16-14, 25-22) 66 광신방송예고 (1패)
낙생고
강민수 2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홍찬우 16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
조성원 16점 4스틸
임희찬 1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광신방송예고
박정원 19점 18리바운드
엄준형 16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이주경 16점 3리바운드
(1승) 삼일고 79(24-10, 27-10, 14-20, 14-18) 65 인헌고 (1패)
삼일고
고찬유 3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위진석 13점 21리바운드
양우혁 12점 3리바운드 4스틸
박창희 11점 4스틸
인헌고
정현석 23점
김민국 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오벨레 제이슨 10점 6리바운드
전승윤 10점 4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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