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마마보이 느낌 이대형 母와 통화에 현실 자각 “반대할 것 같아”(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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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이대형 어머니와의 전화통화 후 자신감이 급락했다.
6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1회에서는 김숙이 '썸남' 이대형 어머니와의 통화 후 현실의 벽을 자각했다.
김숙은 처음엔 이 말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듯했지만 이대형이 어머니가 보내주신 반찬을 싸와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건 영상 통화에서 어머니가 "안녕, 우리 아들 안녕"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심경이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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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숙이 이대형 어머니와의 전화통화 후 자신감이 급락했다.
6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1회에서는 김숙이 '썸남' 이대형 어머니와의 통화 후 현실의 벽을 자각했다.
이날 김희철은 김숙과 이대형이 함께 캠핑을 가 알콩달콩 하는 영상을 지켜보다가 계속 '엄마' 얘기를 하는 이대형에 "너무 '엄마 엄마' 마마보이 느낌이 조금 있다"고 말했다.
김숙은 처음엔 이 말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듯했지만 이대형이 어머니가 보내주신 반찬을 싸와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건 영상 통화에서 어머니가 "안녕, 우리 아들 안녕"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심경이 복잡해졌다. 앞서 김병현도 "(어머니가 이대형을) 아직도 '우리 아기'라고 하신다"고 증언한 바.
김숙은 이대형에게 "엄마가 많이 반대할 것 같다. 괜찮겠냐"고 이대형에게 직접적으로 질문했고 김희철은 다시 한 번 "누나 타입 아니라니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반대로 "장영란도 반대 당했다"며 김숙과 이대형 커플에 대한 응원을 이어갔다. 이에 반대를 이겨낸 예시로 언급된 스페셜 MC 장영란은 "언니 너무 겁 먹지 마라. (나도) 초반에 반대하시긴 했다. 아무래도 이미지가 지금은 좀 고급스러워졌는데 길바닥 출신이라 비호감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시댁의 마음을 돌린 비결로 "만나게 되면 첫 만남에 잘해야 한다. 나는 편안하게 입더라도 남편은 얼굴 광나게, 나보다 띄워야 한다. 앞에서 '대형 씨'하면서 치켜세워주고 올려주고 그러면 엄마들에게 확 다가갈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인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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