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만한 우박 쏟아져…평창 운교리 일대 농작물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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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10일 오후 평창군 방림면 운교·계촌리 일대에 굵은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쯤부터 30여분간 쏟아진 우박은 어른 손톱 크기로 파종 후 한창 생장단계에 접어든 이 일대 수십㏊의 고랭지 배추와 양상추, 대파, 감자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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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10일 오후 평창군 방림면 운교·계촌리 일대에 굵은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쯤부터 30여분간 쏟아진 우박은 어른 손톱 크기로 파종 후 한창 생장단계에 접어든 이 일대 수십㏊의 고랭지 배추와 양상추, 대파, 감자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남겼다.
집중적으로 우박을 맞은 배추와 양상추는 잎 곳곳에 구멍이 뚫려 상품성을 잃었고 고추는 잎이 떨어지고 줄기도 부러져 앙상한 모습으로 타 작목으로 다시 파종해야 할 형편이다.
당시 우박의 강도를 보여주듯 11일 오전까지도 이 지역 음지 밭이랑에는 수북히 쌓인 우박이 남아 있었다.
우박피해가 나자 심재국 군수와 군 관계자, 군의원 등은 11일 피해 현장를 둘러봤고 군은 오는 13일까지 정확한 면적과 피해상황을 집계해 피해 농업인들의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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