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라인업]황의조,서울 마지막 홈경기 선발출격…포항 고영준 벤치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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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2위권 싸움 중인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은 1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에서 큰 변화없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황의조는 서울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2선에 다소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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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치열한 2위권 싸움 중인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은 1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에서 큰 변화없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황의조 나상호 등 국가대표 공격진을 선발로 빼들었다. 오스마르, 기성용 팔로세비치, 임상협이 미드필드진을 구성하고, 박수일 이한범 김주성 이태석이 포백을 꾸린다. 백종범이 골문을 지킨다. 최철원 권완규 한찬희 한승규 윌리안, 김신진 일류첸코가 벤치 대기한다. 황의조는 서울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2선에 다소 변화를 줬다. '에이스' 고영준과 백성동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제카가 원톱에 서고 김인성 조재훈 김승대가 2선을 구축한다. 오베르단, 김준호가 중원을 꾸린다. 박승욱 하창래, 그랜트 완델손이 포백을 맡고, 황인재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윤평국 박찬용 신광훈 이승모 고영준 백성동 이호재이 벤치 대기.
경기를 앞두고 서울이 8승4무5패 승점 28점으로 3위를 달린다. 포항은 승점 2점 많은 30점으로 2위에 위치했다.
지난 4월 시즌 첫 맞대결에선 나상호와 김인성이 한 골씩 주고받아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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