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엔,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3단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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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엔(PCN)이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피씨엔은 한국문화정보원이 발주한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구축 3단계 사업을 수주했다.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3단계 사업은 지역 문화 데이터, 인프라 등 1~2단계에 구축한 시스템 현황을 확인해 대국민 서비스 기능을 개발하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능 등을 고도화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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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엔(PCN)이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피씨엔은 한국문화정보원이 발주한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구축 3단계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2단계에 이은 연이은 수주로 이 사업 누적 수주액을 50억원 안팎까지 확대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이다.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은 지역 문화기반 시설, 문화 프로그램, 관련 인력 및 보조금 등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 근간이 되는 각종 정보를 문체부와 지자체, 지역 문화기관 등에 통합 제공한다.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3단계 사업은 지역 문화 데이터, 인프라 등 1~2단계에 구축한 시스템 현황을 확인해 대국민 서비스 기능을 개발하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능 등을 고도화하는 것이 골자다.
피씨엔은 향후 7개월 동안 △지역문화통합플랫폼 고도화 및 기능 개선 △데이터 수집 및 관레체계 고도화 △인프라 확대 및 최적화 등을 추진한다.
지역문화와 관련된 통합 정보 취득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 등은 정보 인력 업무 시간 단축에 따른 능률 향상이 예상된다. 공무원은 실시간 데이터 등을 통해 문화 관련 정책 수립이 용이해진다. 데이터 기반 지역 분석으로 문화 향유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
송광헌 피씨엔 대표는 “지역 문화 관련 실태 조사 등 기존에 수기로 진행되던 업무를 통합 정보시스템으로 일원화한다는 점에서 사업 의미가 크다”면서 “정부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화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이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완벽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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