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음주 파문' 두산 정철원, 13일 1군 복귀..."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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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중 술집 출입으로 징계를 받은 두산베어스 구원투수 정철원(24)이 1군에 합류한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정철원은 바로 (1군에) 들어온다. 본인도 준비가 됐다고 했다"며 "아제 연습 경기에서도 별문제 없이 투구했다. 13일 경기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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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정철원은 바로 (1군에) 들어온다. 본인도 준비가 됐다고 했다”며 “아제 연습 경기에서도 별문제 없이 투구했다. 13일 경기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시즌 KBO리그 신인왕에 오른 정철원은 WBC 대회 기간이던 3월 11일 고교 선배인 김광현(SSG랜더스)과 일본 도쿄의 한 술집에서 음주를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난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사회봉사 40시간과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받았다.
두산은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2일 정철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결국 엔트리 제외 후 열흘간의 최소 기간을 마친 뒤 곧바로 1군 합류를 결정했다.
정철원은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구장에서 열린 부산과기대와 연습경기에서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당시 직구 최고 구속은 148㎞에 이르렀다.
이에 앞서 WBC 음주 파문 선수 중 한 명인 김광현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따로 해당 술집을 방문한 NC 이용찬은 13일 복귀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사회봉사 80시간과 제재금 500만원, 이용찬은 사회봉사 40시간과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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