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매과이어 형… 맨유 김민재 영입 무산될 '우려' 왜?

박대성 기자 2023. 6.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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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26, 나폴리)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해리 매과이어(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매각될 경우에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출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무산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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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와 매과이어
▲ 김민재 우승
▲ 김민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26, 나폴리)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해리 매과이어(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매각될 경우에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출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무산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민재는 2022-23시즌이 끝나고 프리미어리그 팀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접점이 크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0월부터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수비상을 수상했고, 33년 만에 나폴리 우승을 이끌자 이적설이 더 불타올랐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김민재가 나폴리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했고, 맨체스터에 자택을 구했다"라고 짚기도 했다.

▲ 김민재와 맨유 합성
▲ 시즌이 끝나고 돌아온 김민재 ⓒ연합뉴스
▲ '금의환향' 김민재 ⓒ연합뉴스

현재 김민재는 시즌이 끝난 뒤에 한국에 돌아왔다. 한국 대표팀 핵심 중앙 수비지만, 이번 6월 A매치에는 기초군사훈련으로 차출되지 않았다. 육군훈련소에서 3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에 유럽으로 건너가 이적을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크다.

이탈리아 이적 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구체적인 세부 옵션까지 공개했다. 그는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더 근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다. 김민재에게 5년 계약(2028년까지)를 제안했고, 기본 연봉 600만 유로(약 80억 원)에 보너스 조항을 붙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변수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 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대대적인 팀 개편을 한다. 전력 외 자원을 내치고 보강을 통해 더 단단한 시즌을 치를 계획이다. 매과이어도 텐 하흐 감독 방출 대상 중 한 명이다. 매과이어를 다른 팀으로 보낸 이적료로 김민재 영입전에 더 탄력을 붙이려고 한다.

▲ 매과이어
▲ 매과이어
▲ 매과이어 벤치

하지만 매과이어 생각이 다르다. 지난 시즌에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조합에 밀려 벤치 신세였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장에서 고액 연봉에 몸값 높은 매과이어가 처분되지 않는다면 이적 시장 플랜에 암초가 생긴다.

물론 반대 입장도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매과이어가 결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유로2024 예선 경기를 치르는 대표팀에 집중할 생각이며, A매치 기간이 끝나고 미래를 결정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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