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도 집에서
송경은 기자(kyungeun@mk.co.kr) 2023. 6. 11. 16:54
홈플러스서 매출 265% 신장
고물가로 외식 비용을 줄이면서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디저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홈플러스 온라인 고객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5월 1일~6월 7일 디저트 품목 매출이 31% 신장했고, 특히 베이커리·요거트 등 프리미엄 디저트 품목 매출이 265% 뛴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지난 3월 출시한 '요즘 그릭요거트' 2종 매출이 첫 주 대비 61% 높아졌다. '널담 뚱카롱'은 3월 출시 이후 10주 만에 20만개가 판매됐다. 주로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11일 첫선을 보인 이후 인기가 급상승한 홈플러스 몽블랑제 '생크림폭탄단팥빵'은 한 달간 누적 판매량 13만개를 돌파했다.
'할매니얼 트렌드'가 이어지며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약 10억원을 기록한 전통간식 '아리울떡공방 굳지않는 떡' 6종은 1~5월 냉동떡 카테고리 매출 532% 신장을 견인했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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