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기술캠페인 영상, 美 ‘퀘스타 어워즈’ 최고상

이근홍 기자 2023. 6. 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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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미국 머콤 주관 '퀘스타 어워즈' 자동차 부문에서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최고상인 '그랜드 위너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30여년 역사의 퀘스타 어워즈는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의 홍보영상을 평가해 시상한다.

영상은 올해 초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고, 약 5개월 만에 총 4026만 회(한국어 2000만 회·영어 2026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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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조회수 4000만 회 돌파
현대차그룹 기술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아이케어카’ 차량 실내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미국 머콤 주관 ‘퀘스타 어워즈’ 자동차 부문에서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최고상인 ‘그랜드 위너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30여년 역사의 퀘스타 어워즈는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의 홍보영상을 평가해 시상한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에도 이 대회 ‘지속가능성·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 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의 개발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Heals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 영상을 출품했다.

현대차그룹의 메시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영상은 올해 초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고, 약 5개월 만에 총 4026만 회(한국어 2000만 회·영어 2026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두 영상에는 1만5000건의 ‘좋아요’와 35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조성하고,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그룹은 2015년부터 모빌리티의 사회적 활용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총 6편 제작했다. 이들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는 총 1억4000만 회에 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류의 삶을 더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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