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기술캠페인 영상, 美 ‘퀘스타 어워즈’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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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미국 머콤 주관 '퀘스타 어워즈' 자동차 부문에서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최고상인 '그랜드 위너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30여년 역사의 퀘스타 어워즈는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의 홍보영상을 평가해 시상한다.
영상은 올해 초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고, 약 5개월 만에 총 4026만 회(한국어 2000만 회·영어 2026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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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미국 머콤 주관 ‘퀘스타 어워즈’ 자동차 부문에서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최고상인 ‘그랜드 위너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30여년 역사의 퀘스타 어워즈는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의 홍보영상을 평가해 시상한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에도 이 대회 ‘지속가능성·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 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의 개발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Heals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 영상을 출품했다.
현대차그룹의 메시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영상은 올해 초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고, 약 5개월 만에 총 4026만 회(한국어 2000만 회·영어 2026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두 영상에는 1만5000건의 ‘좋아요’와 35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조성하고,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그룹은 2015년부터 모빌리티의 사회적 활용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총 6편 제작했다. 이들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는 총 1억4000만 회에 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류의 삶을 더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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