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상영 12일 제대 직후 1군 합류…염경엽 감독 “선발로테이션 즉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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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6월 들어 주춤하고 있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상영에게 충분한 선발등판 기회를 줄 방침이다.
염 감독은 1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이상영은 제대하면 곧바로 1군에 합류시킨다. 13~15일 잠실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기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LG는 이상영이 4선발로 자리를 잡아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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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은 상무 소속으로 등판한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 9경기(선발)에서 8승1패, 평균자책점(ERA) 2.63을 마크했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도 6회를 작성했다. 2019년 LG 입단 당시부터 선발 자원으로 분류된 그는 조기에 군 입대를 결정했고, 상무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1군 통산 성적은 24경기에서 1승1패, ERA 4.96으로 평범했다. 2021시즌 초반 6차례 선발로 나선 적이 있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고, 시즌 도중 불펜으로 보직이 바뀌었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상영에게 충분한 선발등판 기회를 줄 방침이다. 염 감독은 1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이상영은 제대하면 곧바로 1군에 합류시킨다. 13~15일 잠실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기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TV 중계를 제외하면 직접 눈으로 확인한 적이 많지 않았지만, 상무에서 지난해부터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4차례 정도 꾸준하게 선발등판 기회를 주면서 지켜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LG는 이상영이 4선발로 자리를 잡아주길 바라고 있다. 올 시즌 개막 이후 꾸준히 선발로 나선 이민호와 김윤식이 부상과 부진에 시달린 데 이어 최근 들어서도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어서다. 염 감독은 이상영이 4선발로 경쟁력을 드러낸다면 팀이 좀더 안정적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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