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그리고 트레블까지?! 우승이 참 쉬운 알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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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에게는 정말 완벽한 시즌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이번 승리로 129년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알바레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월드컵 우승을 한 시즌에 동시에 차지한 10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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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훌리안 알바레스에게는 정말 완벽한 시즌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이번 승리로 129년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알바레스는 트레블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와 FA컵 그리고 챔피언스리그까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 번의 우승도 하기 힘든데 한 시즌 3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알바레스는 동료들보다 하나의 우승을 더 차지했다. 바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트로피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월드컵에 참가했고 감격적인 우승에 성공했다.
알바레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월드컵 우승을 한 시즌에 동시에 차지한 10번째 선수가 됐다. 인터밀란이 우승을 했다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그 자리를 차지했을 것이다.
알바레스는 맨시티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모두 주전으로 뛴 선수는 아니지만 적지 않은 경기에 교체로 나섰고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월드컵에서는 5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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