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이다현,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등극…3년 만에 감격

김경윤 2023. 6. 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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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이다현이 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다현은 11일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천하장사 결승전(5판 3승제)에서 최희화(구례군청)를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다현이 천하장사에 오른 건 2020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공동 3위는 지난해 천하장사인 임수정(영동군청)과 임정수(괴산군청)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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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트로프 받은 이다현 거제시청 이다현이 11일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천하장사에 오른 뒤 황소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거제시청 이다현이 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다현은 11일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천하장사 결승전(5판 3승제)에서 최희화(구례군청)를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다현은 첫판에서 밀어치기, 두 번째 판에서 덮걸이로 상대를 쓰러뜨렸으나 세 번째, 네 번째 판에서 연속으로 안다리를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그는 마지막 다섯 번째 판에서 경기 종료 9초를 남기고 밀어치기에 성공해 최희화를 쓰러뜨리고 환호했다.

이다현이 천하장사에 오른 건 2020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공동 3위는 지난해 천하장사인 임수정(영동군청)과 임정수(괴산군청)가 차지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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