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라면' 강호동, 내 동생 이승기 두고 김희철 소환?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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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라면' 강호동이 몰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영업시간 외 '추추추가 영업'을 결정하는, 맏형다운 듬직한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TV CHOSU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한 '형제라면'에서는 강호동이 저녁 영업시간이 마무리된 뒤에도 끊임없이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을 모두 받아주는, 넉넉한 '라저씨'의 포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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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방송되는 TV CHOSU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한 '형제라면'에서는 강호동이 저녁 영업시간이 마무리된 뒤에도 끊임없이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을 모두 받아주는, 넉넉한 '라저씨'의 포스를 선보인다.
뜻밖의 돌발 사태에 당황한 이승기와 배인혁이 강호동을 쳐다보자, 하루 종일 장사로 인해 기진맥진한 상태에서도 '손님을 돌려보낼 수 없다'라는 마인드로 흔쾌히 연장 영업에 나선 것. 심지어 계속되는 손님들의 유입에 결국 파격적으로 '추.추.추가 영업'을 결정하는 등 손님들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소통왕' 강호동은 일본에서 시청한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알고 있다는 여자 손님에게 남다른 '장꾸미'로 고객 서비스를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여자 손님은 강호동의 사투리를 포함, 강호동의 시그니처 포즈까지 붙여넣기 한 듯 복사해내 강호동을 놀라게 한 터. 이에 강호동은 여자 손님이 자신 외에 '차애'로 뽑은 김희철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하는 척했지만, 손님이 설레는 표정으로 다가오자 "뻥"이라고 외쳐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형제라면' 둘째 이승기는 손님들이 몰리는 상황에서 '멀티플레이어'로 맹활약하며 현장을 이끌었다. 점심 영업 때부터 인산인해를 이룬 손님들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이승기가 잠시 오픈 키친에서 숨을 돌리다 가게 앞에 줄줄이 서 있는 손님 행렬을 포착한 상황. 이승기는 긴장한 기색을 보인 것도 잠시, 요리에 앞서 미리 손목을 푸는가 하면, 주방을 누비며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형제라면'을 꽉꽉 채우는 활약을 보여줬다. 과연 이승기가 폭풍처럼 밀려오는 손님들을 무사히 응대하고, 레시피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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