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완벽한 드레스 자태 비결? "콘서트 중엔 한끼도 안 먹어" [당나귀 귀]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김연자가 압도적인 스케일의 콘서트를 보여준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211회 방송에서 김연자는 "콘서트 중에는 밥을 한 끼도 안 먹는다"며 그가 퀸연자로 불리기까지 남다른 콘서트 철칙을 공개한다. 더불어 김연자의 대규모 콘서트의 비하인드가 공개된 가운데, 김연자의 화려한 콘서트 의상과 섹시한 드레스 자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콘서트 진행하는 동안 김연자는 총 8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와인 컬러의 고급스러운 드레스에서 화이트 시스루에 반짝이가 화려하게 수 놓인 섹시 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앞서 김연자는 15억이 훌쩍 넘는 드레스룸을 공개할 만큼, 관객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위해 화려한 무대 의상을 고수해 왔다. 이에 김연자는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위해) 콘서트 중에는 밥을 한 끼도 안 먹는다"면서 "'아모르파티' 때 무대 위를 돌기 위한 의상도 따로 준비한다"고 밝혀 김연자가 왜 퀸연자인지 남다른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와 함께 김연자는 "내 체력의 비밀은 산삼"이라고 운을 뗀 뒤 "콘서트 날 아침에 산삼 한 뿌리를 먹는다"며 65세 나이에도 무대를 뛰어다니는 에너자이저 체력의 비밀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김연자는 "마이크를 내리다가 한 번도 떨어트린 적이 없다"며 마이크를 멀리 떨어트려 부르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와이파이 창법의 완벽함을 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연자는 콘서트 도중 무대 밑 객석에 내려가 관객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는 등 객석까지 장악하는 무대 매너에 출연진까지 박수를 보내며 감탄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1회는 11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연자. 사진 = KBS 2TV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