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난조' 여자농구대표팀, 라트비아와 2차전서 26점차 대패

금윤호 기자 2023. 6. 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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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대표팀(세계랭킹 12위)이 라트비아(25위)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아쉬운 득점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26점 차로 크게 졌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라트비아 살라스필스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두 번째 친선전에서 50-76으로 졌다.

라트비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여자농구대표팀은 귀국 후 재정비한 뒤 오는 27일(화)부터 열리는 2023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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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KBA)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세계랭킹 12위)이 라트비아(25위)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아쉬운 득점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26점 차로 크게 졌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라트비아 살라스필스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두 번째 친선전에서 50-76으로 졌다. 전날 1차전에서 22점 차로 패한 한국은 2차전에서 승리를 노렸으나 더 큰 점수 차로 대패했다.

이날 한국은 지난해 공황 장애를 호소하며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박지수가 나와 1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이슬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0득점, 진안은  8득점을 올렸다.

신체 조건 열세 속에 한국은 26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데 그친 반면 라트비아는 4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또한 3쿼터 종료 때 50-56으로 크게 밀리지 않았던 한국은 4쿼터에 무득점으로 헤매는 동안 20점을 내주면서 추진력을 완전히 잃었다.

라트비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여자농구대표팀은 귀국 후 재정비한 뒤 오는 27일(화)부터 열리는 2023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뉴질랜드, 레바논, 중국과 함께 A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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