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난조' 여자농구대표팀, 라트비아와 2차전서 26점차 대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세계랭킹 12위)이 라트비아(25위)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아쉬운 득점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26점 차로 크게 졌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라트비아 살라스필스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두 번째 친선전에서 50-76으로 졌다.
라트비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여자농구대표팀은 귀국 후 재정비한 뒤 오는 27일(화)부터 열리는 2023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세계랭킹 12위)이 라트비아(25위)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아쉬운 득점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26점 차로 크게 졌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라트비아 살라스필스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두 번째 친선전에서 50-76으로 졌다. 전날 1차전에서 22점 차로 패한 한국은 2차전에서 승리를 노렸으나 더 큰 점수 차로 대패했다.
이날 한국은 지난해 공황 장애를 호소하며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박지수가 나와 1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이슬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0득점, 진안은 8득점을 올렸다.
신체 조건 열세 속에 한국은 26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데 그친 반면 라트비아는 4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또한 3쿼터 종료 때 50-56으로 크게 밀리지 않았던 한국은 4쿼터에 무득점으로 헤매는 동안 20점을 내주면서 추진력을 완전히 잃었다.
라트비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여자농구대표팀은 귀국 후 재정비한 뒤 오는 27일(화)부터 열리는 2023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뉴질랜드, 레바논, 중국과 함께 A조에 속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