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이닝 ERA 0.72' 이재학에 NC 강인권 감독 "딸기 시절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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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이닝동안 평균자책점 0.72로 전성기 시절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학에 대해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도 화색을 드러냈다.
NC는 10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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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5이닝동안 평균자책점 0.72로 전성기 시절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학에 대해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도 화색을 드러냈다.
NC는 10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질주한 NC는 30승24패로 4위를 유지했다.
우완 선발 이재학은 이날 7이닝 무실점 2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11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강인권 감독은 전날 이재학의 투구에 대해 "'딸기'시절로 돌아온 듯 하다. 커터와 커브가 효과적이었다. 체인지업은 더해야하지만 제구가 작년보다 좋아졌다. 커터가 좋다보니 좌완 피안타율이 낮다. 체인지업은 우타자에게 쓰는데 커터도 좀 더 우타자에게 효과적으로 던졌으면 한다"고 반색했다.
이재학은 2013시즌 10승 평균자책점 2.88로 신인왕을 탄 바 있다. 강 감독이 직접 10년전 신인왕 시절의 모습이 보인다고 할 정도로 최근 기세가 좋다.
이재학은 스프링캠프 당시 강인권 감독의 말에 위안을 받고 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어떤 말을 했는지 묻자 강 감독은 "고참이 캠프에 빠지게 되면 '시즌에 배제된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그런게 아니고 좀 더 젊은 투수들을 확인하고 싶어 제외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해줬다"면서 "준비하고 있어라. 시즌 중에 너가 해줄 수 있는 순간이 있다고 했다. 또 믿고 있으니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털어놨다.
이날(11일) 경기에 SSG 랜더스에는 WBC 음주 파문을 겪은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복귀한다. 같은 일을 겪은 NC 마무리 투수 이용찬 복귀 계획에 대해 묻자 강 감독은 "13일 경기에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11일 SSG와의 경기에 NC는 선발 라인업에 1번 2루수 서호철-2번 중견수 김성욱-3번 지명타자 박건우-4번 좌익수 마틴-5번 3루수 박석민-6번 1루수 윤형준-7번 우익수 천재환-8번 포수 안중열-9번 유격수 김주원이 나선다. 선발 투수는 와이드너며 박민우가 부상에서 복귀해 대타를 준비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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