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에 ‘삼바’ 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남미 한류붐의 메카 브라질 무희들의 정열적인 댄스가 수놓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삼바 축제가 3년만에 돌아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16일 부터 8월 27일 까지 이국적인 도심 축제 ‘시티 바캉스& 삼바(Samba)’를 연다.

삼바축제 in 롯데월드

▶정글 속 태양의 여신=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은 화려한 삼바 페스티벌이 열리는 정글 휴양지로 변신한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5.4m 높이의 거대한 미디어 폭포가 설치 돼,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열대 우림 폭포가 쏟아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와 함께 휴양지에서 여유를 즐기는 ‘빅로티’와 함께 즐거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 마치 단숨에 휴양지로 여행을 온 듯 한 기분이다.

올 여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꼭 즐겨야 하는 것은 단연코 열정의 삼바 축제다. 여름철 손님들이 더욱 즐겁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롯데월드에 3년 만에 열정의 삼바 축제가 다시 찾아왔다. 브라질 현지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메인 퍼레이드와 대형 스테이지 공연은 더위를 압도할 규모를 자랑한다.

먼저 여름 시즌 축제의 꽃,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다. 브라질에서 온 연기자를 포함해 약 100여명의 연기자들이 정열의 삼바 춤을 선보이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매일 2차례(오후 2시, 오후 8시) 진행된다.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전설 속 신비의 새가 존재하는 아마존에서 신나는 퍼레이드를 선보인다는 스토리의 이번 퍼레이드는, ‘태양의 여신’을 비롯해 ‘인디오’, ‘아마존’ 등 3개의 퍼레이드 유닛과 총 8대의 퍼레이드 차량이 출격해 웅장함을 선사한다.

삼바 퍼레이드

▶브라질에서 날아온 무희들= 이와 함께 수만 개의 천연 깃털로 장식한 2m 이상의 각양각색 삼바 의상과 장식, 파워풀한 퍼포먼스, 심장을 울리는 음향효과 등이 관람객들을 열정의 세계로 초대한다. 퍼레이드 행렬 사이 사이 삼바와 아마존 인디오 등 이국적 콘셉트의 의상으로 갈아입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 친구들을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최초로 야간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시티바캉스의 흥겨운 밤도 함께 책임진다. 주간에는 열기 가득한 퍼레이드를 감상할 수 있다면, 야간에는 춤과 의상이 더욱 돋보이는 색색의 조명과 불꽃 등 화려한 특수효과들이 더해져 주간에 볼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3년 만에 돌아온 퍼레이드인 만큼 삼바의 본 고장 브라질 현지의 생동감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브라질 본토 연기자들이 직접 한국으로 와 퍼레이드에 참여했으며, 브라질에서 직접 제작한 태양과 신전 콘셉트의 신규 의상을 사용해 현지 축제를 뛰어넘는 규모와 구성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삼바축제

롯데월드 삼바 축제

▶삼바에서 살사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형 공연 ‘삼바 투게더’도 준비했다.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일상을 화려한 춤과 음악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매일 2회(오후 3시 30분, 오후 6시 30분) 열린다.

모든 출연진의 삼바 댄스로 화려하게 막을 여는 ‘삼바 투게더’는 강렬한 리듬의 음악과 브라질 연기자들의 화려한 댄스 파티 콘셉트의 특별 공연이다.

삼바를 포함해 브라질 전통무예를 응용한 카포에라 댄스, 남미 특유의 열정이 녹아 든 람바다, 다이나믹한 스텝이 인상적인 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만날 수 있어 그야말로 춤의 장관을 이루는 대형 퍼포먼스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70여벌의 무대 의상을 모두 브라질에서 공수해 와 삼바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신나는 음악과 댄스가 어우러져 여름 휴가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매일 오후 5시 퍼레이드코스에서 펼쳐지는 ‘핫!썸머!바캉스’는 비행기 기장으로 변신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 ‘바우’를 따라 신나는 여름 휴가를 떠나는 스토리를 담은 댄싱 퍼포먼스다.

삼바 댄스 피날레

낭만적인 훌라춤과 캐릭터의 흥겨운 댄스는 물론 카포에라 댄서, 비보이의 역동적인 춤이 더해져 볼거리 가득한 여름 휴가를 선사한다. 친숙한 팝음악을 들려줄 특별 공연 ‘썸머 뮤직 크루즈’도 펼친다.

해외 유명 팝음악은 물론 국내 대중가요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매주 금~일요일 및 공휴일에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 인근에서 일 2회(낮 12시, 오후 5시 30분) 열린다.

▶새 콘텐츠= 흥겨운 공연을 감상했다면 오감만족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 체험을 해보자. 먼저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신규 호러 콘텐츠, ‘귀담(鬼談) : 폐가의 비밀’이 입장객을 반긴다. 매직아일랜드에 새롭게 오픈한 귀담(鬼談) : 폐가의 비밀’은 고스트헌터가 돼 원혼을 해방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탈출하는 워크스루형 호러메이즈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며 올 여름 더위를 잊게 납량 콘텐츠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핫 썸머 바캉스

어드벤처 4층의 인기 셀프 포토 스튜디오인 ‘그럴싸진관’은 ‘슬릭 스튜디오’로 새단장했다. AI기술을 포함한 뉴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보다 진화한 형태의 스튜디오로, 5개 메인 존 내 구성한 인터랙티브 미디어들을 통해 ‘나만의 숏폼 영상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규 상품과 식음도 여름 시즌 축제의 쏠쏠한 재미다. 휴가를 떠나 선탠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로티・로리의 콘셉트로 휴양지의 경쾌함을 담은 헤어밴드, 삼바 콘셉트의 부채, 우산 등 28종의 굿즈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무더위를 단 번에 날려줄 제주바다아이스크림, 피나콜라다, 소금빵과 젤라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짤즈빵(Salzpan) 젤라또’ 등 새로운 시즌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럴싸진관

▶알뜰한 석촌= 여름 시즌 축제를 더욱 시원하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할인도 챙긴다. 6월 한달 간 롯데월드 제휴카드를 보유한 회원 중 실적을 충족한 누구나 종합이용권 본인 55%, 동반 1인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우리, 삼성, 하나카드 회원이라면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최대 46%의 할인가(카드사 별 할인혜택 제공 기간 상이)가 제공된다. 롯데렌터카를 이용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하는 손님을 위해 ‘렌터카타고 롯데월드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월 12일 부터 7월 9일 까지 롯데렌터카 장,단기 회원이라면 누구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40% 할인된 가격으로 종합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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