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 ♥이규인 사생활에…남편 최병모 "밖에서도 그럴줄은…"

차유채 기자 2023. 6.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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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병모가 아내인 팝페라가수 이규인의 기상천외한 사생활에 경악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극과 극 '흑백부부'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았던 최병모·이규인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이건 최병모가 너무하다"며 원성이 폭발하고, 긍정적인 아내 이규인마저 처음으로 싸늘하게 굳은 표정을 보여 부부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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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배우 최병모가 아내인 팝페라가수 이규인의 기상천외한 사생활에 경악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극과 극 '흑백부부'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았던 최병모·이규인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이규인은 최병모에게도 숨겨뒀던 사생활을 공개한다. 남편 몰래 한 외출 후 이어진 이규인의 기상천외한 행동에 최병모는 "밖에서도 그러고 다니는 줄은 진짜 몰랐다"고 경악한다.

스튜디오에서 함께 지켜보던 이지혜 또한 "우리 태리 보는 줄 알았다"고 놀라움을 내비친다.

귀가 후 이규인은 최병모를 위한 요리에 도전한다. 평소 살림을 거의 하지 않는 이규인은 요리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아내의 요리에 최병모는 "안 먹힌다"며 식사를 거부하는가 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까지 보인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이건 최병모가 너무하다"며 원성이 폭발하고, 긍정적인 아내 이규인마저 처음으로 싸늘하게 굳은 표정을 보여 부부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그런가 하면 합창단 19년 근속 후 퇴사한 이규인은 그간 품고 있던 연기에 대한 꿈을 고백한다. "중학교 시절부터 갖게 된 연기의 꿈에 이제라도 후회하지 않게 도전해 보려 한다"며 진심을 털어놓은 이규인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김소연에 빙의해 남편 최병모 앞에서 열연을 펼친다.

연기자로서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온 27년 차 배우 최병모는 결국 아내의 연기 꿈 만류를 위해 화제작 '오징어 게임' 속 월드 스타를 초대한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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