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챗GPT 활용 시 보안 가이드라인' 수립…이달 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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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예방하고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국정원은 지난 4월부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학계 전문가 합동으로 '챗 GPT 등 생성형 AI 기술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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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국가정보원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예방하고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르면 6월 중 각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국정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국가 사이버안보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협의체 소속 AI 기술 정보보안 전문가와 행정안전부·교육부 등 각 부처 정보보안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생성형 AI 기술은 기존 활용하는 과정에서 업무상 비밀·개인정보 유출이나 가짜뉴스·비윤리적 자료 생성 등 기술 악용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국정원은 지난 4월부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학계 전문가 합동으로 '챗 GPT 등 생성형 AI 기술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했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생성형 AI 기술 개요 및 보안위협 △안전한 AI 기술 사용 방안 △기관 정보화사업 보안대책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정원은 "이달 중 전체 국가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보안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지속 등장하는 IT 신기술에 대한 보안 대책을 적시 마련해 각급 기관의 안전한 정보통신기술 활용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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