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고스트 포크…최악의 투구 딛고 '7연패' 팀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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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포크' 센가 고다이(29)가 최악의 투구를 극복하고 일어나 7연패의 팀을 구해냈다.
경기 뒤 센가는 뉴욕 지역매체 'SNY'와 인터뷰에서 "분명 지난번(5일 토론토전)에는 선발로서 이상적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팀이 부진한 상황에서 연패를 끊으려고 했다"라며 "내가 공을 던질 때마다 니모는 놀라운 캐치를 만들어준다"고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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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고스트 포크’ 센가 고다이(29)가 최악의 투구를 극복하고 일어나 7연패의 팀을 구해냈다.
센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센가는 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코너 조(우익수)-카를로스 산타나(1루수)-잭 스윈스키(중견수)-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배지환(2루수)-투쿠피타 마르카노(유격수)-제이슨 딜레이(포수)와 선발투수 요한 오비에도의 피츠버그 타선을 상대했다.
경기 초반 센가의 강력한 투구가 이어졌다. 1~2회말 주자를 내보냈지만,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스의 도루 저지와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말에는 다소 흔들렸다. 2사 후 딜레이-맥커친-레이놀즈에게 세 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가 됐다. 후속타자 조와 승부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워닝트랙으로 날아갔지만, 중견수 브랜든 니모가 완벽한 점프 캐치로 조의 타구를 지워내며 위기를 넘겼다.
안정감을 찾은 센가는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2루수 제프 맥닐의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내줘 1-1이 됐지만, 이후 7회말까지 1루수 마크 캐나의 수비 실책 외에는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으며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센가의 최종 성적은 7이닝 2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무자책점). 팀도 5-1로 승리해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이날은 센가와 팀 모두 반전이 필요하던 시점이었다. 센가는 지난 등판이던 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2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5볼넷 3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빅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투구를 선보였다. 팀도 마찬가지다. 최근 토론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3연전에서 시리즈 스윕패를 기록하는 등 7연패에 빠져있었다.
분명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었고, 센가가 그 선봉장으로 나서며 개인과 팀 모두 웃게 했다.
경기 뒤 센가는 뉴욕 지역매체 ‘SNY’와 인터뷰에서 “분명 지난번(5일 토론토전)에는 선발로서 이상적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팀이 부진한 상황에서 연패를 끊으려고 했다”라며 “내가 공을 던질 때마다 니모는 놀라운 캐치를 만들어준다”고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츠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1승34패를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기록하며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0.5’ 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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