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연애 강사로 변신…K-가사의 신세계 해석 [런닝맨]
2023. 6. 11. 13:17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1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K팝 가사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앞서 방송된 '별일 있는 연말파티' 레이스 편에서 '노래 가사 토론회' 게임을 진행했던 '런닝맨'. 당시 멤버들은 가사에 과몰입하며 K-가사의 신세계 해석을 보여주며 유튜브 클립 조회수 약 180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주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가사와 매운맛 해석으로 '런닝맨 제2회 노래 가사 토론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방송에서는 '연애할 때 더 참을 수 없는 상대는?', '헤어지기 더 힘들 것 같은 상대는?' 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는데 가사가 공개되자 유재석은 "제가 명확하게 해석해 드릴게요"라며 '연애 강사' 모드로 돌입해 심층적으로 가사를 분석해 나갔다.
지난 노래 토론에서 큰 웃음을 준 지석진은 허를 찌르는 해석으로 좌중을 압도했고 특히 두 사람은 '소생 불가'한 김종국의 역대급 노래가 나오자 "이거 안 되겠네!"라며 혀를 차며 폭주했고, 김종국 역시 결정적 한 방을 날렸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지은은 연애 주제 앞에서 "한 번에 절대 끝나지 않는다. 확실한 증거가 있다"라며 샤우팅 토론을 이어갔지만 이세희는 온화한 태도를 고수해 '극과 극' 토론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
[사진 = SBS '런닝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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