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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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경상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상원이 지역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개별 소상공인의 한계 극복을 돕고 골목상권 보호와 자생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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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조직화 20개소 선정, 1개소당 2000만원
기존 지원상권 200개소에도 1곳당 800만원 지원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경상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상원이 지역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개별 소상공인의 한계 극복을 돕고 골목상권 보호와 자생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도내 총 376개소의 공동체를 조직·육성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콘텐츠 등으로 특화된 골목상권으로 육성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 사업계획을 보면 ‘신규 조직화’는 총 42개소 신청을 받아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경상원은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공동마케팅 △공동시설환경개선 △선진지견학 △회의비 등 상권 1개소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기본성장지원’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조직화 2년차 이상된 상권들을 지역경제 발전 주체로 키우는 분야로, 올해 총 261개소 신청을 받아 최종 200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800만 원 내에서 사업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스마트성장지원’은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상인회에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지원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온라인 분야의 현장지원을 통해 새로운 매출 판로 개척 및 상권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여 실질적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분야로 올해 총 3개소를 선정했다. 경상원은 1개소당 10개 점포씩 총 30개 점포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기존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인회를 대상으로 △상생협약 △지역대학 △인근 상인회 간 연합 등 도내 골목상권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협업공모’ 지원사업들의 선정 결과를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조신 경상원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상가와 골목상권에 빈 점포들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된 공동체는 도내 골목상권이 위기를 이겨나가는데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단발성 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단계별 지원을 통해 경상원에서 지원받은 골목상권들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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