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단련된 복근 덕에 아픔 못 느껴"…정찬성 강타에 모두 '깜짝' [미우새]

2023. 6.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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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김종국, 김건우, 정찬성 선수의 살벌한 격투기 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은 평소 정찬성의 열성 팬이었던 김건우를 체육관으로 초대했다. 김건우는 정찬성의 모든 경기를 다 챙겨 본 것은 물론, 집에 코리안 좀비 티셔츠도 소장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종합격투기 찐 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팬미팅도 잠시, 정찬성은 "오늘 팬 한 분 잃겠다"라며 운동 시작 전부터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정찬성의 주도하에 워밍업을 시작한 김종국과 김건우는 '말 뛰기 자세', '뜀틀 운동', '에어 바이크' 등 곡 소리 나는 고강도 운동을 거듭하며 점점 사색이 되어갔고, 급기야 김건우가 "오늘부로 팬 아닙니다"라며 폭탄선언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미트 훈련', '킥 연습'까지 본격적으로 몰아치는 훈련에 지쳐가는 김건우와 달리, 훈련을 거뜬히 소화해내며 너무 행복해하는 김종국의 모습에 정찬성은 "어머님이 안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단련된 복근 덕에 아무리 맞아도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는 김종국을 위한 '복부 맷집 훈련'이 시작됐다. 두 명의 파이터가 양쪽에서 김종국의 복부를 연속으로 강타했지만, 아파하기는커녕 개운한 표정으로 버텨내는 김종국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는 MC와 母벤져스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연예계 대표 근육맨’ 김종국과 '레전드 코리아 좀비' 정찬성의 자존심을 건 스파링이 성사됐다. 시작과 동시에 날아든 정찬성의 빠른 잽을 피한 김종국은 연속 펀치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은 방어력을 선보여 정찬성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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