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결승 득점…샌디에이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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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결승 득점을 올리며 팀의 3연승에 힘을 더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오스틴 놀라의 볼넷으로 2루까지 나아간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우전 안타 때 홈으로 전력 질주해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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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결승 득점을 올리며 팀의 3연승에 힘을 더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2(190타수 46안타)로 내려갔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팀이 1-2로 뒤진 6회초 1사 1루 상황에 볼넷을 골라냈다.
오스틴 놀라의 볼넷으로 2루까지 나아간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우전 안타 때 홈으로 전력 질주해 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2타점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7회초 2사 1,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불펜진의 호투 속에 그대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31승 33패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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