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부진 '놀뭐' 정준하·신봉선 떠나고 PD까지…유재석 심경은

차유채 기자 2023. 6. 11.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유재석이 정준하와 신봉선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는 것과 관련해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정준하와 신봉선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놀뭐' 멤버들은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 정준하와 신봉선을 포옹으로 위로했다.

이에 지난 5일 '놀뭐'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 오는 10일 방송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정준하와 신봉선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는 것과 관련해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정준하와 신봉선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가 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마음이 좀 많이 무겁고 아프다. 그동안 우리와 함께해 줬던 미나(신봉선 부캐명)와 준하형이 마지막으로 녹화를 하게 됐다"고 알렸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정준하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놀면 뭐하니'도 앞으로 승승장구하기 위해 좋은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차 심경을 밝혔다.

신봉선은 "가볍게 가고 싶다. 남아있는 사람들 마음도 편했으면 좋겠고, 우리도 마음 편하게 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준하는 또 "지금 (저희는) 행복하니까 걱정 마시라"며 "우리는 가족이니까 필요하시면 언제든 불러달라"고 말했다.

'놀뭐' 멤버들은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 정준하와 신봉선을 포옹으로 위로했다.

최근 '놀뭐'는 시청률 부진에 시달렸다. 이에 지난 5일 '놀뭐'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 오는 10일 방송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놀뭐'의 연출을 맡았던 박창훈 PD 역시 하차하고 김진용 PD와 장우성 PD가 메인 연출을 맡는다. '놀뭐'는 2주간의 재정비 후 오는 7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