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메츠전서 안타없이 타점…타율 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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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안타없이 타점만 올렸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메츠와의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1(170타수 46안타)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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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안타없이 타점만 올렸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메츠와의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1(170타수 46안타)로 내려갔다.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배지환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4회말 1사 1, 3루의 찬스에서 2루수 방면에 강습 타구를 쳤고, 메츠 2루수 제프 맥닐이 포구 실책을 범하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이때 3루 주자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홈을 밟았다. 수비 실책이 아니었어도 득점이 가능했다는 판단 하에 배지환의 타점이 인정됐다. 배지환은 시즌 17번째 타점을 올렸고, 승부는 1-1 동점이 됐다.
피츠버그는 1사 1, 3루의 찬스를 이어갔으나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배지환은 6회말 2사 1루에서는 2루 땅볼을 치는데 그쳤고,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메츠 선발 투수 센가 고다이 공략에 애를 먹으며 1-5로 졌다.
센가는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4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6승째(3패)를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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