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하성은 결승 득점…배지환은 팀의 유일한 타점

주영민 기자 2023. 6. 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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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에 머물렀지만, 승패를 결정짓는 득점을 수확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치른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배지환의 시즌 17번째 타점이자 이날 팀의 유일한 득점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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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 질주 후 날렵한 슬라이딩으로 결승 득점 올린 김하성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팀을 3연승으로 이끄는 결승 득점을 올렸습니다.

김하성은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에 머물렀지만, 승패를 결정짓는 득점을 수확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2로 떨어졌습니다.

샌디에이고는 3대 2로 이겨 3연승 신바람을 냈습니다.

2회와 4회 거푸 외야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1-2로 추격하던 6회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랐습니다.

오스틴 놀라의 볼넷으로 이어간 2사 만루에서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짧은 우전 안타가 나오자 홈으로 전력 질주한 뒤 슬라이딩으로 날렵하게 홈을 찍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한방에 힘입어 전세를 3대 2로 뒤집었습니다.

김하성은 7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치른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배지환의 멀티 출루(한 경기에서 두 번 이상 출루) 행진도 4경기에서 끝났고, 시즌 타율은 0.271로 깎였습니다.

3회 2루수 땅볼로 잡힌 배지환은 0-1로 뒤진 4회 1사 1, 3루에서 야수 선택으로 1루를 밟았습니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배지환의 시즌 17번째 타점이자 이날 팀의 유일한 득점으로 기록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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