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과거 스타벅스 韓 진출 시도…성공했으면 놀고 먹었지”

정재우 2023. 6. 11.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골프 선수 박세리가 스타벅스 매장을 한국에서 열고 싶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때 한 매니저는 "한국에는 왜 안 들어오나"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나도 가지고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이 브랜드에서 미국 외에는 안 나간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 매니저는 "미국에서 가지고 나오고 싶었던 맛있는 집은 또 어디인가"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스타벅스"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골프 선수 박세리가 스타벅스 매장을 한국에서 열고 싶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가 매니저들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베이글 가게를 찾았다. 매니저들도 “미국에서 먹은 것 중에 이게 최고”라고 극찬을 한 가게였고, 박세리 또한 베이글을 먹으면서 만족해했다.

이때 한 매니저는 “한국에는 왜 안 들어오나”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나도 가지고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이 브랜드에서 미국 외에는 안 나간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 매니저는 “미국에서 가지고 나오고 싶었던 맛있는 집은 또 어디인가”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스타벅스”라고 답했다. 박세리는 “변호사 통해서 알아봤는데 개인한테는 안된다고 하더라”라며 “스타벅스만 가지고 갔으면 대한민국에서 놀고 먹었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그리고 얼마 안 돼서 신세계가 인수했다”라며 “싸울 수가 없는 곳이었다. 어지간 해야지 경쟁할 텐데 경쟁할 수 없는 상대더라”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