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시비옹테크, 프랑스오픈 16년 만에 대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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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960만 유로·약 706억 원) 여자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10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4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43위·체코)를 2-1(6-2 5-7 6-4)로 제압했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2연패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한 쥐스틴 에냉(벨기에) 이후 올해 시비옹테크가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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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960만 유로·약 706억 원) 여자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10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4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43위·체코)를 2-1(6-2 5-7 6-4)로 제압했다.
시비옹테크는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통산 3번재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2연패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한 쥐스틴 에냉(벨기에) 이후 올해 시비옹테크가 16년 만이다. 시비옹테크의 개인 통산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타이틀.
이날 모자에 조국 폴란드의 이웃 나라인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을 한 리본을 착용하고 나온 시비옹테크는 1세트를 44분 만에 따냈다. 무호바가 실책을 14개를 쏟아낸 게 결정적이었다.
2세트에서는 무호바가 게임 스코어 0-3에서 3게임을 따내 3-3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시소 게임 끝에 게임 스코어 5-5에서 내리 2게임을 따냈다.
3세트는 접전 양상이었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게임스코어 4-4에서 먼저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5-4로 앞선 뒤 이어진 무호바의 서브 게임을 가져오며 2시간 46분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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