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광팬' 김건우, 정찬성과 만남..김종국 맷집 훈련 [미우새]

최혜진 기자 2023. 6. 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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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건우가 정찬성과 만난다.

11일 방송되는 '미우새'에서는 원조 운동 러버 김종국과, 신예 운동 러버 김건우,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함께한 거침없고 살벌한 격투기 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잠시 후, 정찬성의 주도하에 워밍업을 시작한 김종국과 김건우는 '말 뛰기 자세', '뜀틀 운동', '에어 바이크' 등 곡 소리 나는 고강도 운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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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SBS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건우가 정찬성과 만난다.

11일 방송되는 '미우새'에서는 원조 운동 러버 김종국과, 신예 운동 러버 김건우,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함께한 거침없고 살벌한 격투기 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국은 평소 정찬성의 열성 팬이었던 김건우를 체육관으로 초대했다. 김건우는 정찬성의 모든 경기를 다 챙겨 본 것은 물론, 집에 코리안 좀비 티셔츠도 소장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종합격투기 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팬미팅도 잠시, 정찬성은 "오늘 팬 한 분 잃겠다"라며 운동 시작 전부터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잠시 후, 정찬성의 주도하에 워밍업을 시작한 김종국과 김건우는 '말 뛰기 자세', '뜀틀 운동', '에어 바이크' 등 곡 소리 나는 고강도 운동을 진행했다. 점점 사색이 되어 가던 김건우는 "오늘부로 팬 아닙니다"라며 폭탄선언을 날렸다.

'미트 훈련', '킥 연습'까지 본격적으로 몰아치는 훈련에 지쳐가는 김건우와 달리, 훈련을 거뜬히 소화해내며 너무 행복해하는 김종국의 모습에 정찬성은 "어머님이 안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서 단련된 복근 덕에 아무리 맞아도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는 김종국을 위한 '복부 맷집 훈련'이 시작됐다. 두 명의 파이터가 양쪽에서 김종국의 복부를 연속으로 강타했지만, 김종국은 아파하기는커녕 개운한 표정으로 버텨냈다.

한편, 이날 '연예계 대표 근육맨' 김종국과 '레전드 코리아 좀비' 정찬성의 자존심을 건 스파링이 성사됐다. 시작과 동시에 날아든 정찬성의 빠른 잽을 피한 김종국은 연속 펀치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은 방어력을 선보여 정찬성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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