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잡터' 황광희, 재활승마지도사 꿈꾸는 학생 이야기에 '눈물'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황광희가 재활승마지도사 꿈꾸는 학생 이야기에 눈물을 흘린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방송되는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황광희를 울린 한국경마축산고 학생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말을 가족처럼 아끼는 '마(馬)더 테레사'라는 별명을 지닌 얼리어잡터 학생의 학교 생활을 지켜본 MC들은 "영화 '각설탕' 같다", "진짜 말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말을 타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겨 경마축산고에 진학했다는 학생은 기수, 말 조련사, 장제사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 분야 중에서도 재활승마지도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재활승마지도사가 된 이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는 학생의 사연에 황광희는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았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방송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말과의 교감을 통한 운동은 실제 ADHD 아동들에게 약물보다 더 효과가 있다는 의학적인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해 재활 승마의 모든 것을 알려줄 본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재활승마지도사를 꿈꾸는 학생의 가슴 뭉클한 사연은 11일 오후 1시30분 KBS 1TV '얼리어잡터'에서 공개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