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콘서트 앞두고 노지훈에 극대노 "장례식장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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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가 노지훈에게 대노한다.
오늘(11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퀸연자' 김연자의 콘서트 특별 게스트로 노지훈이 선정된다.
나태주, 황민우, 김태연 중 노지훈과 함께 김연자의 콘서트 무대에 오를 또 다른 후배는 누가 됐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김연자가 친절한 연자씨의 미소를 싹 지우고 호랑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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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김연자가 노지훈에게 대노한다.
오늘(11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퀸연자' 김연자의 콘서트 특별 게스트로 노지훈이 선정된다.
나태주, 황민우, 김태연 중 노지훈과 함께 김연자의 콘서트 무대에 오를 또 다른 후배는 누가 됐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김연자가 친절한 연자씨의 미소를 싹 지우고 호랑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이날 김연자의 콘서트는 1500석 대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한 만큼 노지훈은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노지훈은 대한민국 트로트 계 레전드이자 선배 김연자 앞에서 긴장한 듯 연속 실수해 걱정을 자아낸다. 부정확한 발음과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반복하게 된 것. 급기야 노지훈은 콘서트 시작 1시간 전 리허설에도 실수를 연발하며 멘붕에 빠지고, 이에 김연자의 표정 또한 점점 굳어져 얼음이 됐다는 후문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노지훈은 콘서트 의상으로 심플하고 단정한 올 블랙 수트를 준비하고, 이에 김연자는 "장례식장 왔어? 무대 의상이 너무 평범해. 올 블랙은 처음이야"라며 난생 처음 보는 무대 의상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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