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함 속 쾌감’..제네시스 G70, 스포츠 세단의 정수[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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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터보 엔진을 새로 장착하고 돌아온 제네시스 스포츠 세단 G70은 브랜드 고유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가장 잘 드러내는 차였다.
얌전하고 조용하면서도 가속페달을 밟으면 폭발적인 성능으로 응답했다.
2.5 터보 엔진을 장착한 신형 G70의 진정한 강점은 고속 주행에서 발휘됐다.
고속도로에 진입한 이후 주행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고 가속 페달을 깊게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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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적용 제동성 개선
고속에서 빠른 응답과 안정감 있는 주행능력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2.5 터보 엔진을 새로 장착하고 돌아온 제네시스 스포츠 세단 G70은 브랜드 고유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가장 잘 드러내는 차였다. 얌전하고 조용하면서도 가속페달을 밟으면 폭발적인 성능으로 응답했다.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 수입 럭셔리 브랜드와 경쟁 속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고유 영역을 구축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2.5 터보 엔진을 장착한 신형 G70의 진정한 강점은 고속 주행에서 발휘됐다. 고속도로에 진입한 이후 주행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고 가속 페달을 깊게 밟았다.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니 시트 등받이 부분이 자동으로 수축하며 신체를 꽉 잡아줬다. 또 엔진음이 강력하게 바뀌고 차량이 확 치고 나가는 게 느껴졌다.
G70은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커스텀 등 총 5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운전자 취향에 맞춰 조향 무게, 서스펜션 감쇠력, 엔진 및 변속기 반응 등을 통합 제어한다. 총 93㎞를 달린 결과 연비는 리터당 8.4㎞가 나왔다. 대부분 스포츠 모드로 주행한 결과다. 2023 G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315만원 △가솔린 3.3터보 4805만원이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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