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달빛어린이병원'에 김해아동병원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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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김해시 김해아동병원을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 소아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거나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과 진료비 부담 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평일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 진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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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김해시 김해아동병원을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 소아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거나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과 진료비 부담 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평일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 진료기관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김해아동병원은 일부 요일에 운영하는 방식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역할을 한다.
7월 1일부터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를 진료한다.
인근 해맑은약국과 협약해 휴일에도 처방약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 병의원 38곳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 중이며, 도내에는 창원시 성산구 서울패밀리병원,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서울아동병원, 통영시 SCH서울아동병원, 거제시 거제아동병원과 서울아동병원 5곳이 지정돼 있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을 2025년까지 도내 총 8개소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며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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