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닷속 폐기물 치운다'…올해 1천여 명 투입 40여t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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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일 울주군 온산읍 강양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바닷속 폐기물을 수거한다.
이번 사업은 동구 방어진항, 상진항, 북구 정자항, 제전항, 당사항, 어물항, 울주군 강양항, 신암항 등을 대상으로 12차례 이뤄진다.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구·군에 올해 13억9천만원을 투입,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사업,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사업 등 5개 사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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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11일 울주군 온산읍 강양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바닷속 폐기물을 수거한다.
이번 사업은 동구 방어진항, 상진항, 북구 정자항, 제전항, 당사항, 어물항, 울주군 강양항, 신암항 등을 대상으로 12차례 이뤄진다.
시는 9천만원을 들여 바닷속 폐기물 40여t을 수거할 계획이다.
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한국재난구조단 울산지부, 울산특전재난구조대 회원 등 연인원 1천여 명이 작업에 참가한다.
이들은 보트와 수거 장비를 동원해 수중에 방치된 폐자재나 폐어구 등을 치우고, 해안가 쓰레기도 줍고 해양보호 캠페인도 펼친다.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구·군에 올해 13억9천만원을 투입,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사업,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사업 등 5개 사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총 1천750t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할 방침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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