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 29곳 선정…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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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남도에 따르면 29개 마을에는 2024년부터 4년간 마을당 15억원가량이 투입된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필요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108개 마을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는데, 전남이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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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29개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29개 마을에는 2024년부터 4년간 마을당 15억원가량이 투입된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필요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빈집·노후주택 정비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담장·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또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비롯한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해 주민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농식품부는 전국 108개 마을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는데, 전남이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 사업이 미리 선정된 만큼 올해부터 시군 컨설팅 및 사전행정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도록 철저히 준비해 살기 좋은 농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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