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에 감격한 맨시티 캡틴..."최고의 방법으로 부담감 이겨냈다"

정승우 2023. 6. 11.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카이 귄도안(33, 맨시티)이 트레블 달성에 감격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을 꺾고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의 주장 일카이 귄도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일카이 귄도안(33, 맨시티)이 트레블 달성에 감격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을 꺾고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23분 터진 로드리의 결승 골로 승리한 맨시티는 2022-2023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맨시티는 FA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했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까지 더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의 주장 일카이 귄도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국 'BT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귄도안은 "정말 행복하다. 방금 일어난 일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힘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 경기 맨시티는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56%-44%의 팽팽한 점유율을 기록했고 기대 득점(xG) 값은 0.99-1.68로 인테르가 더 높았다. 슈팅 수 역시 7-14로 인터 밀란이 더 많이 기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귄도안은 "양 팀 모두에 어려운 경기였다. 우린 전반전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우린 망설이고 있었다. 후반전에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50 대 50의 경기였다. 득점이 우리 쪽에서 터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모두가 트레블을 이야기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부담은 있었지만, 이 팀은 최고의 방법으로 부담감을 이겨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