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스럽다”…정준하X신봉선, 눈물의 하차→유재석까지 ’착잡’ (‘놀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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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와 신봉선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유재석이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좁쌀 한 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정준하와 신봉선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좁쌀 한 톨' 특집으로, 유재석-신봉선-박진주, 정준하-미주, 이이경-하하가 한 팀을 이뤄 '놀면 뭐하니?' 굿즈로 제작된 달력을 판매하는 중고 거래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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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정준하와 신봉선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유재석이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좁쌀 한 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정준하와 신봉선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녹화 말미, 유재석은 “놀면뭐하니가 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지게 됐다”라고 운을 떼며 “마음이 좀 많이 무겁고 아프다. 그동안 우리와 함께해 줬던 미나와 준하형이 마지막으로 녹화를 하게 됐다”라며 착잡한 심경을 숨기지 못했다.
정준하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고, ‘놀면 뭐하니’도 앞으로 승승장구하기 위해 좋은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덤덤히 심경을 전했다. 신봉선은 눈물을 보이며 “가볍게 가고 싶다. 남아있는 사람들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고, 가는 우리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준하는 “지금 (저희는) 행복하니까 걱정 마시고, 우리는 가족이니까 필요하시면 언제든 불러달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앞으로 2주간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더큰 웃음을 가지고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좁쌀 한 톨’ 특집으로, 유재석-신봉선-박진주, 정준하-미주, 이이경-하하가 한 팀을 이뤄 '놀면 뭐하니?' 굿즈로 제작된 달력을 판매하는 중고 거래자들을 만났다. 달력의 중고 거래가는 2천 원을 시작으로, 팀 별로 물물교환을 통해 더 높은 가치를 가진 물건을 손에 넣어야 하는 것.
제한시간이 주어지며 각 팀별로 물물교환을 위해 고군분투한 가운데, 먼저 유재석-신봉선-박진주는 달력을 시작으로 손수건, 메리골드 차, 양말, 양산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6만 5천 원 상당의 레인부츠를 교환에 성공했다. 정준하와 이미주는 문제집, 무선 마우스, 비타민, 한우 등을 거쳐 20만 원 상당의 한정판 신발을 확보했다.
마지막으로 하하-이이경은 물건을 공개하기 전부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와인, 위스키 세트, 골프 피터 등을 거쳐 개인 미술 작품을 손에 넣었고, 해당 물품의 가격은 1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약 750배의 가치를 손에 얻은 것.
유재석은 "너네는 방송 그만하고 이걸로 계속해. 너네는 배낭 메고 오늘부터 떠나서 1년 후에 보자"라며 질투했고, 제작진은 우승팀을 위한 선물로 달력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감사하게도 바꿔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겠다.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MBC ‘놀면 뭐하니?’는 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오는 7월 1일 돌아온다.
/yusuou@osen.co.kr
[사진]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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