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난 데뷔하면 안 되는 사람, 멤버들은 고유 영역 있는데…” (슈취타)


[뉴스엔 하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슈가가 과거 고민을 털어놨다.
6월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BANGTANTV' 콘텐츠 '슈취타' 12번째 에피소드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은 지난해 12월 군 입대를 앞두고 '슈취타'에 출연했다.
슈가는 "예전에 '인더숲'에서 형이랑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 이야기했던 것들을 사람들이 많이 얘기하더라. 형을 닮고 싶다는 말을 한번 했었다"고 운을 뗐다.
진은 "넌 이제 날 닮은 거야. 내가 하라는 대로 하고 있어"라며 "내가 한 말은 다 잊어라고 했잖아.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라고. 네가 예전에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다"고 떠올렸다.
앞서 진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후회를 하는 슈가에 "너는 이미 엄청나게 많은 결과물들을 냈다. 이미 지나간 일 후회해서 뭐하냐"고 다독인 바 있다.
슈가는 "형이 기억날지 모르겠지만 형이 힘들다고 찾아와서 거의 일주일 내내 봤던 거 같다"고 진이 고민에 빠졌던 시기를 언급했다.
슈가는 "형이 그때 했던 얘기 중에 슬펐던 게 다른 멤버들은 각자 고유의 영역에서 일을 하고, 구축하고 있는데 '왜 나는 안될까'라면서 되게 고민했었다. 근데 나는 형만의 고유한 영역이 있다고 본다"고 위로했다.
진은 "난 지금 굉장히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그 당시에 데뷔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노래도 잘 못했지, 춤도 못 췄지. 보여줄 수 있는 게 없어서 퍼포먼스를 제작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슈가는 "그렇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 형 영역을 정말 정확하게 잘 구축했고, 형 영역을 침범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BANGTANTV'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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