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좋은 아빠 되겠네…♥김연아와 인생 2막 "미래 그리고 싶어" [걸환장]

2023. 6. 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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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인생 2막을 그린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은 "백종원-소유진 부부가 롤모델"이라고 밝힌다.

이날 삼 남매와 함께 남편 백종원이 추천해 준 오키나와 돈가스 가게에 방문한 소유진은 "엄마도 아빠 보고 싶어"라며 즉석에서 남편 백종원과 영상 통화를 시도한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알콩달콩하게 둘만의 영상 통화를 이어가던 중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여보 애들이 말 안 들으면 어떻게 할까요?"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고, 이에 백종원은 "오키나와에 놓고 와야지. 엄마 말 안 듣는 사람은 오키나와에 남아 있는 거야"라며 소유진의 든든하고 스윗한 남편이자 삼 남매를 단호하게 꾸짖는 아빠의 면모를 보인다.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는 백가네의 영상 통화에서 가장 눈을 떼지 못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고우림. 특히 고우림은 동생 백세은에게 돈가스 한 입을 양보하는 백서현의 배려심을 보더니 "아이들끼리 서로 먹여주고 웃는 모습에서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사랑이 느껴졌다"면서 "부부의 따뜻한 모습이 아이들한테도 비춰져서 (아이들 역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 같고 그런 화목함이 너무 잘 보인다"며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백가네에게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

나아가 고우림은 진실된 눈빛으로 "(백종원-소유진 부부처럼) 미래를 그리고 싶다. 너무 본받고 싶다"라고 강조하며 남다른 바람을 드러낸다. 고우림뿐만 아니라 박나래도 "백종원-소유진 부부 사이가 너무 좋네요. 다둥이인 이유가 있어요"라며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다는 후문. 고우림이 직접 밝히는 아내 김연아와의 인생 2막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9시 25분 방송.

[사진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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