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재화, '양양 이상순' 남편 공개 "자녀 케어·살림 도맡아"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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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김재화가 남편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김재화가 남편, 아이들과 함께하는 양양 한옥집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김재화 매니저는 "남편 분이 아이들을 봐주고, 집안 살림도 하신다. 하는 일이 진짜 많다"고 얘기했다.
이후 김재화는 남편과 함께 아이들 등교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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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김재화가 남편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김재화가 남편, 아이들과 함께하는 양양 한옥집 라이프를 공개했다.
앞서 김재화는 세 번의 고백 끝에 남편을 쟁취했단 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이날 김재화 매니저는 "남편 분이 아이들을 봐주고, 집안 살림도 하신다. 하는 일이 진짜 많다"고 얘기했다.
이후 김재화는 남편과 함께 아이들 등교를 도왔다. 김재화는 운전 중인 남편의 손을 어루만지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뒤 두 사람은 함께 식탁에 앉아 늦은 아침을 먹었다. 무뚝뚝하지만 아내 김재화를 챙겨주는 남편의 모습은 부러움을 안겼다.
오전 일과를 마치고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었다. 특히 김재화 매니저는 "양양에서도 쉬지 않고 대본 연습과 연기 연습을 하고 있다"며 "남편 분이 연극영화를 나왔는데 김재화와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다. 남편 분이 연출을 전공했다고 들어서 대본 연습을 할 때 서로 대사도 주고받으며 연습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얘기했다.
김재화 남편은 아내의 대사 연습을 듣고 "여유를 더 주고 숨겨진 대사가 있다고 생각해 봐라"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들은 김재화는 다시 대본에 집중했고, 연기를 하다 눈물을 흘려 남편을 놀라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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